한가인 “남편은 연데렐라, 나도 한데렐라”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홀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여한 한가인은 '결혼을 후회한 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12시까지 집에 들어가야 할 때는 후회한다"고 너스레를 떤 뒤 "후회한 적이 있다고 하면 남편이 삐칠 것 같다.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혀  좌중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남편(연정훈)이 밤 12시까지 꼭 집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연데렐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런데 나도 '한데렐라'다"라며 "촬영이 있는 날을 빼고 나도 자정까지 꼭 들어간다"고 전했다.

또 한가인은 "일찍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러나 일찍 결혼한 만큼 빨리 안정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배우 김하늘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