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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남자의 자격'에 모습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연예인 최초로 F16전투기 조종사에 도전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민과 김국진은 미공군 비행단인 '썬더버드' 조종사들과 함께 전투기에 탑승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 공군 60주년 행사 진행을 연습하던 배우 조인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조인성을 발견한 멤버들은 자신들이 연예인임을 잊고 호들갑을 떨었다. 멤버들은 "아무도 우리를 안따라와", "(조인성이) 우리 쳐다봤어", "눈이라도 마주치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조인성을 신기한 듯 바라봤다.
이때 이경규는 "내가 가보겠다"며 "인성아"라고 불렀고, 조인성은 꾸벅 인사를 해 이경규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또 조인성 구경에 넋을 놓고있던 멤버들은 전투기를 타고 날아갔던 김국진을 깜박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