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지수 컴백? ‘결혼하고싶은여자 시즌2’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지난 7월 결별을 아픔을 겪은 배우 김지수가 드라마로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MBC 관계자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지수가 '선덕여왕'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시즌2'의 여주인공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수의 소속사 측은 "검토 중인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지수의 출연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 이는 지난해 김지수가 출연했던 KBS 2TV '태양의 여자' 김인영 작가가 투입되면서 더 힘을 싣고 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시즌 2'에서 전문직이지만 다소 엉뚱하고 발랄한 여주인공 역을 맡은 김지수는 사랑과 일의 두 마리의 성공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0대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지난 2004년 명세빈, 이태란, 변정수가 3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들의 삶과 사랑을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캐릭터에 변화가 있을뿐만 아니라 2010년판 여성들의 이야기로 재해석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