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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테러리스트로 분한 배우 이언정이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ETV (www.sbsetv.com) ‘초건방’에서 이언정은 손호영과 함께 사주카페를 찾았다. ‘초건방’은 초식남-건어물녀의 말라버린 연애세포를 재생시키자는 취지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문은 사주에 따른 연애운을 확인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였다.
이언정이 “얼굴에 손을 댔나”라는 역술인의 질문에 “코를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철학가가 “이런 사주는 손을 대면 남자가 따르지 않아”라고 설명하자 이언정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사연인즉 초등학교 때부터 남자들의 대시가 끊이질 않았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끊어진 게 도리어 반갑다는 것.
이 외에도 이언정의 사주에는 ‘목욕살’이 끼어 있었는데, 10살 연하의 남성이 따를 거라는 철학가의 설명에 함께 출연한 낸시랭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대박이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잠복근무>, 드라마 <마이걸> <천추태후> 등에서 완벽한 몸매와 인상적인 페이스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이언정은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태영’으로 분해 이병헌, 김승우, 김소연과 함께 북한 테러팀으로 합류했다.
날카로운 눈매와 함께 완벽한 S라인 몸매로 한국의 ‘메간 폭스’라는 별명으로 제작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언정은 174cm의 훤칠한 키와 범상치 않은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초건방’에선 최근 연애사실을 고백한 방송인 성은-LJ(이주연)커플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초식남 보조 연애 트레이너로 투입돼 연애기술을 전수했다. (사진=초콜릿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