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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 美 장애아 특성화 보육기관과 MOU 체결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세)가 미국 장애아 특성화 보육기관인 하트스프링(Heartspring)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및 치료분야의 재학생 해외 임상 현장 실습 및 관련 분야 교수진 공동연구 등 학술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트스프링(Heartspring)은 미국 내에서 명성 높은 장애아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향후 대구사이버대와 함께 교환 학생 프로그램, 교환 교수 및 직원 프로그램, 공동 연구 활동, 세미나 및 교육 관련 컨퍼런스, 특별 단기 학술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 국제교류처장 김정일 교수(놀이치료학과 학과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및 치료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트스프링의 최고 수준의 교육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는 대구사이버대가 국내 1위 사회복지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인도·홍콩·태국·베트남 등의 장애아동 보육기관 및 특수교육관련 학교 및 특성화 대학 등과 국제교류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특성화기관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공동 학위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은 현재 신·편입생 입학전형을 실시중이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올해 총 11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총 1,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장인·주부·실업계 고교출신·장애인·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하여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