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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전세계 탐험을~

한국청소년탐험서울연맹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4가지의 겨울방학 캠프를 마련했다.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대한민국 최남단에서 '마라도·제주도 일주 탐험'이 펼쳐진다. 인성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탐험 캠프로 '마라도·제주도 탐사 - 제주 올레길 트레킹 - 한라산 등반 - 자전거 해안일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40명 선착순)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나의각오 서약하기, 캠프목표 설정 등 동기강화훈련과 나의 인생그래프, 느낌 교환하기, 촛불의식 등의 인성교육 진행을 통한 자아의 발견과 다짐의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40만원(포함내역 : 행사경비 일체, 단체복, 모자, 보험료, 자전거 대여 등)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눈꽃 스키캠프가 1월 6일부터 8일까지, 2월 1일부터 3일까지 2회로 나눠 양지 파인리조트 콘도 및 스키장(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스키캠프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겨울 레저 스포츠의 최고봉인 스키를 배우며 꿈과 낭만을 심어주고, 건강한 심신을 키울 수 시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발달과정에서 중요한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인성 프로그램 진행된다.

또한 스키 캠프와 체험활동, 문화유적지 탐방을 병행해 흥미로우면서도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220,000원  중,고등학생 225,000원.

고구려유적지·압록강·북경등 문화 대탐험도 마련된다.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북경(청화대학, 북경대학 탐방), 심양, 단동(압록강), 집안(고구려 유적지), 진황도, 인천의 코스로 탐방이 진행된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40명 선착순)까지 참가 가능한다.

참가자들은 고구려 역사문화 유적 탐사를 통해 5천년 민족문화의 정신과 기상을 체험하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불어 탐사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820,000원.

마지막으로 유럽대륙 7개국 대탐사도 진행된다.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을 세계 문화의 중심인 서유럽지역은 물론 동유럽의 핵심 국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전 일정기간동안 전용버스 이용 및 호텔 투숙이 가능하며, 현지 경험이 풍부한 청소년지도자와 국가별 전문 가이드가 직접 인솔하게 된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산인 소금광산, 아우슈비츠 수용소, 프라하 탐사와 세계 유명 음식 체험및 세계3대 초고속 열차인 KTX의 원조 T.G.V 탑승하게 된다. 또한 세계 3대 박물관 중 루브르 박물관과 바티칸 박물관 관람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3,200,000원.

한편, 협회측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다 넓은 체험의 장을 열어주고 건강한 정신을 함양시켜 가정과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의:02-2652-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