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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가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또 한 번 맞선에 임했다.
10일 오후 6시50분에 방송되는 SBS '골드 미스가 간다'(골미다)에서 맞선을 본 양정아의 상대는 재미교포 프로골프선수로 타이거우즈와 어린 시절부터 골프를 함께 배워온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평소에 취미생활로 골프를 쳐 온 양정아는 “골프를 잘 치는 남자분은 너무 매력이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맞선남 역시 “키가 크고, 웃는 모습이 예쁘신 분이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었는데, 맞선남은 양정아를 마주하자 “웃을 때 치열이 너무 예쁘시다” 며 호감을 드러냈고,
그간 양정아는 ‘재미있고 밝고, 긍정적인 분이 이상형’ 이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왔는데 “맞선남이 유머러스하여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모두의 주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패러세일링과 씨워킹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맞선남이 물속에서 달리기 대결을 제안하자, 양정아는 <골드미스가 간다>의 ‘반칙의 여왕’답게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맞선남의 옷을 마구잡이로 잡아당기는 등 반칙을 불사했고, 결국 대결에서 승리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맞선남은 벌칙으로 맞선자리에서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펼쳐야만 했고, 이에 “저 역시 승부욕이 있는 편인데 만만치 않으신 분이다. 하지만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속마음을 밝혔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