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이라 여긴 골다공증, 실제로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만든 만성질환이다.
젊은이들에게 골다공증은 질병이 아닌 그냥 '뼈가 약해 잘 부러지는 몸 상태'일 뿐이다. 빈혈이 생겼을 때 철분제를 먹 듯, 칼슘제를 많이 먹으면 다시 좋아질 수 있는 일시적 현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사람의 뼛속에서는 골 생성과 소실이 함께 일어난다. 보통 삼십대 초반까지는 골 생성이, 노년이 되면 노화와 폐경 때문에 골 소실이 더 활발히 진행된다. 젊을 때 뼈를 충분히 만들어 놓지 않으면 나이 들어 만회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마치 사춘기 때 키가 평생을 가는 것처럼 말이다.
보통 60세를 전후로 골 손실이 빨라지면서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 골다공증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최근 골다공증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골 형성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골밀도가 정상치보다 낮은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