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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해, 3년만에 하늘해 표 발라드로 돌아와

▲ 하늘해
▲ 하늘해

초콜릿뮤직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4일 싱글앨범 '이 노래를 들어줘'를 발표한다. 그 동안 '초콜릿뮤직'과 '따뜻해'를 통해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음악을 선보였던 그가 오랜만에 다시 하늘해 표 발라드로 돌아온 것.

이번에 발표한 싱글앨범 '이 노래를 들어줘'는 하늘해 정규 1집 타이틀 곡 '왜그랬나요'에서 느껴볼 수 있었던 하늘해 식의 감성적이고 슬픈 멜로디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곡은 떠나간 연인과 함께 듣던 노래를 홀로 다시 불러본다는 내용으로 하늘해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애절함이 극대화됐으며,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내믹한 스케일과 보컬이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하늘해는 "작업 도중 편곡자가 바뀌고 보컬 녹음 역시 여러 번 재녹음을 시도했다"며 "이 곡을 발표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곡의 완성도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현재 초콜릿뮤직의 대표이기도 한 하늘해는 본인의 앨범 외에도 이소은이 피처링한 에스프레소의 앨범 'Grown Up', 재 데뷔를 앞둔 밀크 전 멤버 김보미의 프로듀서로서로 활동했고, 공연기획자로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10년 봄에는 그가 3년 이상 준비한 2집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