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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시범학교’ 본격 운영

EBS에서는 EBS 수능 콘텐츠 활용을 통해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며, 고등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2010학년도부터 'EBS 수능시범학교'를 8개교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8개의 수능시범학교는 ▲부산강서고 ▲대구동부고 ▲운남고(광주) ▲대전반석고 ▲신정고(울산) ▲청주 금천고(충북) ▲충남외국어고 ▲마산여고(경남) 등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1년간 운영된다.

EBS는 이들 학교별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교사용 교재 무상 제공, 수능 설명회와 우수강사 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이들 수능시범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시·도교육청에서는 시범학교 지정 및 장학지도와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EBS는 오는 9일 대구동부고등학교의 EBS 수능시범학교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EBS 수능 콘텐츠를 학습에 활용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EBS 수능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능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의 학력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