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 앞에서 열린 국왕이 수문장을 직접 낙점하는 의식이 재현됐다. 조선시대 수문장은 숭례문과 흥인지문 등 도성문과 경복궁 등 국왕이 생활하는 궁궐문을 지키는 책임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