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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차길영 원장의 '세븐에듀'(www.sevenedu.net)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925명을 대상으로 '수학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 조사에서 문근영과 이승기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문근영은 531명(57.4%)의 지지를 얻으며 팬들이 생각하는 '수학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은 "그 동안 문근영 씨는 아역 배우로 활동을 하면서도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대학교 입학 후에도 빠짐 없이 수업에 임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대학생 연기자로도 유명하다"며, "새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생애 첫 개성 강한 악역 캐릭터를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문근영씨에 대한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세븐에듀'에 의하면, 수학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 2위는 김태희(394명, 42.5%)가 차지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김태희는 지난 2009년 KBS 화제작 '아이리스'에서 아름다운 미모와 섬세하면서도 지적인 정보국 요원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차기작으로 기수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 '그랑프리'에 이준기와 함께 캐스팅, 멜로 연기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학을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 1위는 이승기(497명, 53.7%), 뒤를 이어 2위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428, 46.2%)가 차지했다.
차길영 원장은 "이승기 씨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교 학생회장, 타블로씨는 미국 유명 공대 출신이다. 아울러 방송 활동을 통해 톡톡 튀는 재치와 유머 감각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인해 수학을 잘 할 것 남자 연예인 1,2위에 선정된 것 같다"며, "얼마 전 종방한 드라마 '공부의 신' 영향으로 쉽고 재미있게 수학 공부에 임할 수 있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학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먼저 학생의 두뇌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우뇌형 학생이라면, 도형을 활용해 수학을 친근하게 접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반면, 이상적이고 논리적인 좌뇌형 학생이라면 대수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