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가 이달 말 위안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이날 12개 산업에서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위안화 절상에 따른 영향을 조사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위안화 환율에 기초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기 위해 상하이시와 저장성, 장쑤성, 광둥성에 관련 팀을 파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CPIT는 조사 결과를 다음달 27일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