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보다 약 7% 성장한 8조원 이상의 올해 매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은 19일 회사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올해를 탈통신의 원년으로 삼아, 기존 통신의 틀을 깨고 새로운 통신장르를 창출해 기업가치가 월등히 뛰어난 회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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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철 부회장이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통합LG텔레콤> |
한편,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작년과 동일하게 40억원을 유지하기로 했고, 정기배당금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1주당 35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배당금은 내달 1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