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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꽃미남’에서 짐승남 되다

 다니엘 헤니가 서호주 대자연 속에서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짐승남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케이블 채널 O’live에서 방영되는 ‘다니엘 헤니, 아웃백 가다’(www.gdayoutback.co.kr)의 티져 영상이 공개된 것.
 
영상 속에서 다니엘 헤니는 그간의 부드러운 면모를 벗어 던지고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평소의 단정한 젠틀맨의 이미지였던 수트를 벗고 간편한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선그라스를 낀 다니엘 헤니는 카누를 직접 몰고 서호주 오지로 들어간다. 다니엘 헤니는 원시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원주민들 사이에서 춤도 추고 눈물 콧물 쏟으며 인간 다니엘 헤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던 다니엘 헤니의 다양한 표정과 매력을 발산, 원조 간지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니엘 헤니의 근황이 궁금했던 국내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
 
지난 2월, 15일간 서호주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다니엘 헤니와 ‘아웃백 잇 셰프’의 우승자인 훈남 박성우 세프가 동행해 서호주 구석구석을 누비며 자연의 맛을 찾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티져 영상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서호주 대지와 시원하게 반짝이는 푸른 바다까지 캠핑카를 몰고 여행하는 거친 두 남자의 여행과 우정도 짤막하게 공개됐다. 
 

‘다니엘 헤니, 아웃백 가다’라는 타이틀로 방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전파를 탄다. 이들이 찾은 재료로 만든 메뉴는 실제 아웃백 스테이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