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천안함 침몰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1.26%) 내린 518.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방산주와 대북경협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표적인 방위산업주인 스페코와 빅텍으로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명 대북경협주로 알려진 이화전기,제룡산업,세명전기등은 5%이상 급락하면 시장 상황을 대변했다.
이날 상한가 26개 종목을 포함해 24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687개 종목이 내렸다. 4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6억6740만주, 거래대금은 1조795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