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중 70%가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기업 수도 13%포인트 늘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분석대상기업(859사)의 69.38%인 596사가 지난해 흑자를 냈다. 적자기업은 263사로 30.62%였다.
2008년에 이어 흑자를 지속한 기업은 448개, 흑자 전환한 회사는 148개였다. 2008년에 이어 적자를 이어간 회사는 182개,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81개였다.
지난해에 비해 흑자기업이 늘어났다. 흑자기업 비율은 2008년 55.81%에서 지난해 69.38%로 13.57%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