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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소년의달 ‘식생활개선 뮤지컬’ 무료로 즐겨보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생명보험협회 이우철 회장)의 지원으로 무료 운영 중인 ‘어린이ㆍ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 뮤지컬’을 펼치고 있다. 

 

2009년 4월 시작이래로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소외 해소와 공연을 통한 교육적 접근을 시도하여, 벌써 1만 1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식생활문화 개선 뮤지컬 <‘좋아 쿡! 싫어 쿡! 어떻게 먹을까?’> 공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시설 및 학교로 어린이·청소년들을 찾아 나서고 있다.
 
8일 서울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모를 초대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봉래초등학교, 12일 천호초등학교, 13일 풍동초등학교, 14일 신상도초등학교, 20일 등현초등학교, 26일 서대문도서관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공연내용은 ‘채소를 싫어하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편식으로 인한 비만인 아이와 아토피 증상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등의 문제를 채소밭 체험학습을 통하여 고추, 호박, 방울토마토등 채소의 중요성을 느끼며 식생활을 개선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공연은 곧 놀이여야 한다 취지로 < 좋아 쿡! 싫어 쿡! 어떻게 먹을까? >는 뮤지컬이며 인형극이며 동시에 체험극이다. 춤과 노래, 사물들의 의인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객이 무대 위로 올라 직접 역할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오감을 통한 체험을 통해 식생활 개선을 도모한다.
 
뮤지컬공연은 찾아가는 쿠킹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찾아가는 쿠킹버스는 지난해 4월 15일 서울 가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청소년기관, 복지관 등을 찾아가 건강·영양교육을 실습형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