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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멤소연과 큐리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바니걸스'로 특별 출연한다.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 콘텐츠 미디어 측은 19일 "소연과 큐리가 '자이언트'에서 1960년대 최고의 걸그룹이었던 바니걸스로 분장해 출연한다"면서 "두 사람은 황정음이 극중 바니걸스를 보며 큰 꿈을 키우는 장면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 두 사람은 1960, 70년대 최고 인기 걸그룹이었던 바니걸스 역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소연과 큐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황정음의 부탁을 흔쾌히 허락하고 완벽한 바니걸스가 되기 위해 이틀 동안 바니걸스의 노래와 안무를 맹연습해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다.
이번 소연과 큐리의 출연은 평소 이들과 친분이 있는 황정음이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이범수 분)의 여동생 미주 역으로 출연한다.
'자이언트'는 1960,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다룬 시대극으로, 서울로 상경한 세 아이의 성장기이자 비정한 도시 개발기를 다룰 예정이다.
소연과 큐리의 특별 출연분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