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의 주인공들이 오는 7월 8일 개봉에 앞서 내한해 다음 회원과 만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영화 ‘이클립스’의 주인공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직접 참석하는 대규모 국내 팬미팅 행사에 다음 회원을 초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내한하는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사랑하는 인간 소녀 ‘벨라’ 역으로, 로트너는 늑대인간 ‘제이콥’ 역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팬미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네티즌은 오는 5월 30일까지 영화 서비스 內 이벤트 페이지(http://movie.daum.net/event/now/detail.do?eventId=2153)를 통해 이클립스 주인공을 만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다음은 추첨을 통해 200명(동반 1인, 총 400명)을 팬미팅에 초대하며, 당첨자는 31일에 발표된다.
오는 6월 3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은 다음 tv팟(tvpot.daum.net)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생중계된다. 생중계를 시청하지 못한 네티즌들을 위해 다음 영화 서비스에 VOD 동영상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스케줄상 내한하지 못한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까지 3명의 주인공을 모두 만날 수 있는 ‘LA 프리미어 시사회’에 1명(동반 1인, 총2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6월 3일부터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음은 영화 ‘이클립스’의 티저 동영상 및 예고편, 영화 스틸사진 등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개봉되었던 ‘트와일라잇’, ‘뉴문’ 등을 놓쳤다면 다음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다음 최문희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영화 ‘이클립스’의 개봉에 앞서 영화 정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한 주인공들을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참신한 기획으로 이용자들이 영화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예상치 못한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며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지난해 개봉한 2편 '뉴문'은 역대 할리우드 오프닝 데이 최고 수익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이클립스’는 여주인공 벨라로 인해 연인을 잃은 빅토리아가 신생 뱀파이어 군대를 만들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로 이들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