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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트위터를 통해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타블로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젖병 데우기 달인이 됐다. 정확한 온도, 밥도 제대로 데워먹지 못하던 내가"라고 적어 첫 딸을 키우는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냥 평범한 아빠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히며 "예전에는 마구 화를 내던(raised hell) 내가 지금은 조그만 천국을 키우고 있다(raising a tiny little heaven)"는 글을 남겼다. 3일 새벽에는 "베이비 드디어 재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초보 아빠 타블로의 육아일기를 접한 팔로워(follower)들은 "아기가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늦게나마 출산을 축하드려요" "아이도 왠지 랩을 잘할 것만 같은데" "육아에 열심인 것 같아 훈훈하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타블로는 직접 발굴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데뷔를 앞두고 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