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한 장재인(20)이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최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자작곡 '그곳'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사전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녀는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다. 초등학교 때 집단 폭행을 많이 당하고 전학도 많이 다녔다. 4학년 말부터는 언니들 눈 밖에 나서 많이 맞았다"고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또한 그녀는 "몇년간 그렇게 살았고, 음악이 거의 치료제였던 것 같다"라며 “더 힘든 일을 겪었던 분도 많겠지만, 대신해서 나온다고 해야 되나.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인상적인 자작곡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여 합격을 주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2' 오디션에서는 개그맨 김경진의 응원으로 화제가 됐던 MBC 공채 18기 개그맨 이정규 등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