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지훈이 임정은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뜨거운형제-아바타 주식회사편'에서는 '뜨형'맴버들이 출연한 스타들의 못 이룬 꿈을 이뤄주는 아바타 렌탈 서비스로 대리만족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탁재훈 아바타를 조종, 임정은에게 "이상형이 뭔가?"라고 물으라고 했고 이에 탁재훈은 따라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그녀는 "소박하고 재미있으면서 뭔가 부족한 점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후 그는 탁재훈을 통해 "진짜 내가 누군지 모르겠냐"고 추궁했지만 그녀는 감을 못잡았고 결국 "너 나 군대갔다올 때 까지 기다리라"는 말만을 남기고 사라지자 끝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탁재훈의 돌발 행동에 당황스러워했다.
그러나 그가 영상통화를 통해 "친해지고 싶어 탁재훈을 의뢰했다"고 고백을 하자 그녀는 미소를 지었고 이어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이렇게 한거야. 나 군대갔다 올 동안 기다려라"라고 찜(?)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정은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조선 최고의 일패기생 ‘초선’ 역에 캐스팅, 안방극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