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가 시청률 급상승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회분 시청률은 16%를 기록해 3회 분 보다 무려 3% 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4회 엔딩 장면은 실시간 분당 시청률 20%까지 치솟는 관심을 받았다. 전설희(김정은)가 이혼 법정에서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후 컴백 마돈나 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치던 중 심수봉의 노래 '백만 송이 장미'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가슴 아린 장면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지쳐가는 주부들이 음악으로 아픔을 치유하는 이야기로서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등이 열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화면캡쳐=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