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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일기7'에서 '홍콩악녀'로 주목받고 있는 맥신 쿠(25)가 훈남 뮤지컬 배우 임종완에게 공개 구애했으나 커플 맺기에는 실패했다.
지난 16일 밤 12시에 방송된 tvN 연애 프로그램 '러브스위치'에서 맥신 쿠는 현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중인 뮤지컬배우 임종완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맥신 쿠는 "내가 돈이 많으니 돈이 없어도 괜찮다"며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부분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돈은 없어도 괜찮지만, 나만 좋아할 수 있느냐"라고 되물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맥신 쿠는 홍콩에서 태어나 미국 명문대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7개국어에 능통, 한국에서 패션사업과 IP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엄친딸로 지난달에는 미국 힐튼가의 대재벌 패리스힐튼과의 친분을 과시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맥신 쿠의 활약 덕에 이날 방송된 '러브스위치'는 3.12%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러브스위치'는 1분 단위 최고시청률이 무려 4.23%까지 치솟는 등 남녀 전 연령대의 시선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맥신 쿠는 또 미니홈피를 통해 자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저택은 호화로운 고급 빌라에 벽난로, 커다란 정원, 고가의 스포츠카 등 그녀의 재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임종완의 경제적인 부분을 책임지겠다는 당당한 발언을 한 배경이 이해가 간다”며 연신 놀라움을 나나태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궁전에 사는 왕비구나", "현대판 귀족이네", "저렇게 클 줄 몰랐다" 등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