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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8살 연하 플로리스트와의 결혼을 앞둔 이휘재가 방송 도중 예비신부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휘재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기존 멤버 이인혜, 이지혜, 정주리, 새로 투입된 멤버 채리나, 황혜영, 박효주, 곽현화와 함께 녹화를 진행했다.
이휘재는 이날 방송에서 평소 새 멤버들이 등장하면 으레 물어보는 신체 사이즈를 묻지 않아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정주리가 "오늘은 왜 새 멤버들에게 신체 사이즈를 묻지 않냐. 보통 물어보지 않나"고 말하자, 이휘재는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진짜 혼이 났다"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순정녀' 관계자는 "이휘재가 열애를 인정한 이후부터 '바람'의 이미지를 벗고 '순정남'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며 "평소에도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 순정녀 멤버 이지혜는 “이휘재가 올해 안에 반드시 결혼할 것”이라고 예언해 '지혜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는 오는 12월 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8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8세 연하의 플로리스트로 이들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