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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를 몸짱·짐승남으로 만든 '식단'은?

내장 지방으로 건강까지 위협 받던 방송인 조영구가 10주만에 몸짱,짐승남이라는 호칭을 들으면서 완벽하게 변신한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영구의 변신 비결은 바로 생활습관 개선과 끊임없는 운동 그리고 맛 없는(?) 식단이다.  단백질 위주로만 채워진 식단에 염분도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짜증도 많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언성을 높이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일반인들은 왠만한 의지 없이는 엄두도 못낼 식단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자신의 식단을 밝히면서 잡곡밥 ⅓공기에 호박과 가지, 버섯 볶음 등의 반찬을 상추 등에 싸먹는 방식을 권했다. 또 일단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고통 어린 식단 대한 결과는 달았다. 조영구는 체중 12kg를 감량하고 내장 지방의 위험에서 탈출했다. 이어 그토록 바라던 식스팩 복근을 완성하며 ‘살과의 전쟁’ 7기 우승자로 선정되는 영광까지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