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내 예명은 깍두기때문에 만들어졌다" 밝혀 '폭소'

최근 미니앨범  '베터 투게더'를 발표한 세븐이 예명의 탄생 비화를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그는 "이미 활동하던 가수 중 최동욱과 신동욱이 있어 예명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현석이형이 '세븐 어떠냐'고 했을 때, 사실 처음에는 '촌스럽다.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속사대표인 양현석이 세븐을 고집했고 이어 밥을 먹기 위해 설렁탕 집에 갔는데 깍두기마저 7개가 나오자 세븐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예명이 숙명인거 같다" , "딱 맞아 떨어지는게 신기하네요" "세븐이란 예명 좋기만 한데"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실패했었던 미국진출과 8년째 사귀고 있는 탤런트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