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이혼 후 폭식과 우울증으로 망가진 몸 극복해 화제

탤런트 이하얀이 이혼 후 우울증과 폭식으로 망가진 몸을 극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MBC '기분 좋은 날' 에 출연한 그녀는 엄마와 함께 출연해 지난날 암울했던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1997년 동료 탤런트와 결혼한 그녀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보내며 결국 7년만에 이혼을 맞게되었다. 그 후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인해  몸무게가 75kg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어려서 부모의 이혼으로 힘든 세월을 보냈던 그녀는 "이 아픔이 딸에게도 물려지는 게 안타까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그녀의 어머니 역시 "대를 이은 이혼이 내 탓인 거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다이어트를 통해 3개월 만에 체중 20kg을 감량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