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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작곡가 연인 공개? ‘열애도 사실 아닌데…’

`미달이` 김성은이 열애설에 대해 부정했다.

김성은은 19일 이데일리 SPN과 통화에서 작곡가 홍모씨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와 연인을 공개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SBS E!TV `뷰티 솔루션 이브의 멘토`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이후 여러가지 기사가 많이 나가는 것 같다"며 "(열애설은) 저도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19일 한 매체는 김성은이 10세 연상의 신인 작곡가 홍모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수 차례 목격되며 자연스레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이들의 데이트 장면을 지켜본 연예 관계자들은 "주변의 시선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여느 커플 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상대 남성은 호감형의 편안한 인상이었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이 만나 감정을 키운 것은 김성은이 SBS E!TV '뷰티 솔루션 이브의 멘토'를 통해 눈·코·무턱·구강돌출·안면 비대칭 등 대대적인 성형 수술을 받고 회복기를 가진 시기다"라며 "김성은의 마음을 빼앗은 홍씨는 하반기 출시될 신인 가수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예 작곡가"라고 구체적인 설명까지 덧붙였다.

하지만 김성은은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한 적이 없다"며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있어 연애를 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김성은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맹랑한 꼬마아이인 미달이 역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아역 배우 후유증'을 겪으며 힘든 청소년기를 지냈다"라고 고백한 김성은은 공개 성형수술 이후 자신감을 되찾고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김성은은 조만간 소속사를 찾아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