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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9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1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이유리가 오는 9월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연상의 전도사 A씨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리가 오는 9월 6일 양재동 EL타워에서 지인관계로 알고 지내던 신학을 공부하는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유리와 예비신랑은 2008년 기독교 모임에서 만나 좋은 관계로 유지하다 작년부터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원하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이유리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아 갈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리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예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