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무도도전’ 전 멤버, 프로레슬링 뒤풀이서 눈물바다

MBC ‘무한도전’ 멤버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19일 프로레슬링 WM7 경기를 마친 후 멤버들은 회식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무한도전 멤버와 제작진은 1년 여 동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고생한 생각에 눈물을 하염없이 쏟았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길 정준하 등 멤버들은 이날 뒤풀이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간의 일들을 되새겼다"며 "이들의 프로레슬링 코치로 함께 고생한 손스타도 눈물을 쏟았으며, 김태호PD등 제작진 역시 이런 멤버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한편 4000여 관중이 모인 이날 경기는 제 1경기 '장모 거세게 반데라스' 정준하와 '원 머리 투 냄새 캡틴 곰팡이' 박명수의 타이틀 매치가 펼쳐졌다. 제 2경기는 '섹시 맵시 퐝문질환 턱주가리아' 노홍철과 '입 닫어 요 이스키' 길의 돈가방 매치. 제 3경기는 '저쪼아래' 유재석, '체리체리 양파 쿵치따' 손스타 대 정준하 '집 샌 물 샌' 정형돈의 태그매치 타이틀전으로 이날 경기가 이어졌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