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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일본· 브라질과도 맞대결

아르헨티나가 남아공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에 이어 일본, 브라질과도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AP통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대행(48)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일본, 브라질과도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음 달 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일본전은 10월 9일 도쿄에서, 브라질전은 11월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중립경기로 열린다.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아르헨티나의 올해 마지막 A매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50)이 물러난 후 바티스타 대행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 중인 아르헨티나는 10월 말경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에 있다

바티스타 감독대행 외에 알레한드로 사베야(56), 카를로스 비안키(61), 미구엘 앙헬 루소(54), 클라우디오 보르기(46) 등이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라도나 역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