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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 눈앞

2010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500만 관객 달성과 함께 프로출범 이후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객 돌파도 눈앞에 뒀다.

프로야구는20일까지의 통계 현황을 보면 532경기 중 82%인 442경기를 소화하면서 총 관객 496만3천130명(평균 1만1천229명)을 기록했다. 이제 500만 관객 돌파에 3만6천870명만을 남겨 놓고 있다. 통계로 볼 때 그 시기는 21일이 유력하다.

만일 21일 446경기만에 500만 관객을 달성하게 되면,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객 기록을 세웠던 1995년(447경기) 기록을 1경기 앞당기게 돼 흥행기록이 새로이 쓰여진다.

또한1995년, 2008, 2009년에 이어 역대 4번째이자 2008년 이후 3년 연속 500만 관객 달성 기록이 세워지게 된다.

한편, 2010 프로야구는 전년대비 3%의 관객증가율을 보이며 남은 90경기에서 96만2천155명(평균 1만690명) 이상이 입장하면, 지난해 역대 최다관객 신기록을 세웠던 592만5천285명을 넘어서게 되며, 프로야구 최초로 시즌 600만 관객 달성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