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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 TOP20 '존박',"슈퍼스타K가 더 어려웠어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아이돌' 본선 20인에 올랐던 '존박'이 M-net '슈퍼스타K2'에 등장해 실력을 뽄냈다.

'슈퍼스타K2'에서 해외 예선지역 참가자로 출연한 존박은 원더걸스의 노래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를 자기만의 버전으로 소화했다.

이에 LA 심사위원으로 초빙됐던 타이거JK와 윤미래, 박정현등 4명의 심사위원에게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존박은 "한국 노래를 불러 본 적도 없고 더욱이 한국말을 이해하기가 어려워 '아메리칸아이돌'보다 '슈퍼스타K2'가 내게는 더 어려웠던 거 같다. 그래도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TOP20 안에 들었었는데 혹시나 이번 오디션에 떨어질까 걱정이 많았다"고 오디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존박은 미국 폭스TV 스타발굴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동아시아계 참가자로는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로 당시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의 블루스 가수 마바 라이트의 '아윌 러브 유 모어 댄 유 윌 에버 노(I will love you more than you will ever know)'를 불러 심사위원들을 만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