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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화꺾고 6연패 탈출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6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SK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1회 1사 1, 3루에서 나온 SK 선발 문광은의 폭투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SK는 2회 이호준의 좌전안타, 김강민의 좌중간 동점 2루타, 박경완의 좌중월 역전 투런포, 김재현의 좌측 2루타로 대거 4점을 뽑았다. 

하지만 3회 4-1로 뒤지고 있던 한화는 2사 2, 3루에서 터진 김태완의 중전적시타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6회 SK는 응접력을 발휘, 대거 7득점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6회 이상훈의 좌전적시타, 7회 2사 후 손지환과 최진행의 연속 2루타로 1점씩을 뽑아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