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징거바지를 입고 방송을 진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MBC '꽃다발'에 MC로 출연한 그는 지난주 벌칙에 의한 약속으로 '징거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주에 MC인 김용만 정형돈 신정환이 '목소리 데시벨 130 넘기' 대결을 펼쳤는데, 그가 130을 넘지 못하여 꼴찌에 당첨됐다. 그 댓가로 징거바지를 입어야 했던 것.
이날 방송에서 징거바지를 입은 그에게 김용만은 "우리 고모님인 줄 알았다"고 전했으며 신정환은 "저기 LPG 옆에 앉으면 리더 되겠다"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그는 갑자기 'LPG' 옆에 앉았고 '비만 은갈치와 먹갈치들'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연이어 웃음보가 터졌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