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향, 사상 첫 뼈 9조각 내는 성형 감행

뮤지컬 배우 김소향도 양악수술 대열에 합류했다.

24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SBS E!TV '뷰티 솔루션 이브의 멘토' 마지막 주인공으로 '드림걸즈', '웨딩싱어', '토요일 밤의 열기'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에서 활약했던 데뷔 9년차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출연한다.

폭넓은 연기자가 꿈인 김소향은 뮤지컬 무대와 클로즈업 모습이 확연히 달라 고민해왔다. 또 강하고 사나운 이미지 때문에 새로운 배역을 따내지 못해 힘들어 했다고 알려졌다. 그런 그녀를 위해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가 나선 것.

김소향의 변신을 도와줄 '이브의 멘토' 원정대는 성형외과 원장 김준호. 이후 김소향은 뼈를 9조각 내는 양악수술을 감행하고 회복기간만 무려 5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에 제일 처음으로 수술했던 김소향이지만 마지막 회에 소개될 수밖에 없었다고.

사상 가장 위험한 성형에 도전, 그 누구도 못 알아 본 충격적인 변신을 한 김소향은 한동안 주사기를 사용해 마실 것만 먹어야 했다고 한다.

‘이브의 멘토’ 는 1회 이하얀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심진화, 가수 금잔디, 탤런트 김성은, 모델 이평까지 출연한 이들 모두가 완벽한 변신을 감행했다.

한편 김소향은 ‘드림걸즈’, ‘웨딩싱어’, ‘토요일 밤의 열기’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에서 활약을 펼쳤다. 사진=SBS 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