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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 ‘잠적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성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는 고픈데 문병 좀 와주세요”, “아파서 잠이 오질 않는다. 항생제를 얼마나 더 먹으란 말이냐”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현재 치료중인 사실을 알렸다.
최근 시트콤의 ‘미달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얼굴 전체 성형까지 감행한 김성은 지난 14일 KBSN 오디션 프로그램 ‘너라면 좋겠어’에 출연해 오디션을 볼 예정이었다.
23일 KBSN 측에 따르면 김성은은 ‘너라면 좋겠어’에서 진행하는 오디션에 응시할 계획이었지만 녹화 당일 아무런 연락없이 현장에 불참해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김성은은 오디션 전 날까지만 해도 참가 의사를 밝혔으나, 당일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성은은 “오디션 전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밤을 새서 뮤지컬 ‘시카고’의 노래와 춤을 연습했다”고 오디션에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었다는 점을 밝혔다.
이어 “KBSN측 작가로부터 오디션 당일 아침 8시에 ‘12시까지 오디션장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그러나 ‘장소가 어디냐’는 문자에는 오랜 시간 답장이 없었고 오디션 시간이 훨씬 지난 오후 2시 30분 돼서야 연락이 왔다”고 주장했다. 결국 김성은은 제작진과의 의사소통 불가로 불가피하게 오디션에 불참했던 것.
김성은은 현재 화보사진 촬영 등으로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으며 복귀 작품이 결정되는 대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사진=김성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