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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공개’ 예비신랑, 이유리만 웨딩화보 공개

9월의 신부가 되는 탤런트 이유리의 웨딩화보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유리는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 신랑 A씨와 웨딩 화보를 찍었다. 이날 이유리는 햐얗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면서도 화려한 문양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또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진주 목걸이를 걸쳐 우아함을 뽐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청순한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사진 공개와 함께 이유리의 소속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예비 신랑이 일반인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사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리 단독 사진만 언론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모임에서 처음 만난 예비신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중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한다. 이유리와 결혼하는 예비신랑은 이유리와 같은 크리스천으로 신학도로 알려졌다.

9월 6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있을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한편, 2010년 하반기 들어 유독 결혼 소식이 많이 쏟아졌다.

이유리를 비롯해 한지혜, 이수영은 종교로 결실을 맺어 각각 9월과 10월 결혼을 두고 있으며, 진재영도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24일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은 아나운서가 10월 중 결혼 날짜를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