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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신부가 되는 탤런트 이유리의 웨딩화보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유리는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 신랑 A씨와 웨딩 화보를 찍었다. 이날 이유리는 햐얗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면서도 화려한 문양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또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진주 목걸이를 걸쳐 우아함을 뽐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청순한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사진 공개와 함께 이유리의 소속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예비 신랑이 일반인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사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리 단독 사진만 언론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모임에서 처음 만난 예비신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중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한다. 이유리와 결혼하는 예비신랑은 이유리와 같은 크리스천으로 신학도로 알려졌다.
9월 6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있을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