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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시작과 함께 밝은 사극을 재표방한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상협)가 활짝 웃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동이] 45회는 AGB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2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44회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한 수치.
45회를 방송한 시청자들은 '동이'와 함께 울고 웃어야 했다. 궐담 밖에서 만난 숙종과 연잉군의 첫 만남에서는 대다수의 시청자가 눈물을 흘렸다. "금이와 숙종과의 만남..눈물이..울신랑도 눈가에 눈물이~오늘 넘 재미있었어요~!"[sksnlove]
또 깨방정 숙종 캐릭터의 재등장에는 함께 웃음을 지었다. "계속 쓸쓸해하고 어두워보였던 숙종이 어제 드디어 장난기 가득한 즐거운숙종의 얼굴을 보니 넘 좋아요. 그리고 똑똑하고 다부진 연잉군도 넘 사랑스럽네요."[partyjoa] 등의 의견을 공식 홈페이지에 남기며 부자간의 에피소드, 유쾌한 숙종의 재등장에 환호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연잉군 역을 맡은 '이형석'이라는 아역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으며, 훗날 라이벌이 되는 세자 역의 윤찬 군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다.
23일 방송될 46회에서는 한성부 판관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속인 숙종이 아들 연잉군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에피소드들이 잔잔한 수채화처럼 그려지며, 동이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옥정의 주변세력에서 동이의 사가에 불을 내며 제거하려는 음모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