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 예비신랑 '김정근'의 애칭은?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24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생생 정보통신`에서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결혼소식을 밝혔다.

결혼식 날이 10월 9일 한글날이라고 밝힌 이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인 김정근 아나운서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이 '짱가'라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이유로 "무슨 일이 있어도 바로 달려오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함께 진행하는 한석준, 전현무 아나운서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친한 사람들이 많이 섭섭했을 것이다. 뭔가 결정되고 축복받을 수 있을 때 발표하려 했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신랑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맑고 바르고 강직한 믿을만한 사람이다. 많이 배우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만난지 100일도 되지 않는다. 3개월 정도 됐는데 운명적인 상대를 꿈꿔왔는데 그런 사람이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