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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여우누이뎐' 만신의 정체 밝혀져…'네티즌 경악'

KBS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화제가 되었던 만신이 결국 ‘괴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구미호-여우누이뎐’ 최종회에서는 시체의 간을 꺼내먹는 만신(천호진 분)을 구산댁(한은정 분)이 발견, 몹쓸 병에 걸려 인간의 간을 먹고 600년간 연명해온 괴물로 드러났다.

만신은 온갖 비방술에 능한 박수무당으로서 구산댁과 대립하다가 죽음을 맞았지만 보란 듯이 되살아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은 "아 식겁하네요. 괴물이었다니" , "아 좀비가 따로 없군요"등의 글을 올리며 만신의 정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여우누이뎐' 최종회는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라 전국시청률 12.9%을 기록했다. (화면캡쳐=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