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올래'가 길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길보드 차트는 90년대 초·중반 유행했던 가요 녹음 카세트테이프를 불법 노점상에서 유포시키는 것에 유래가 됐으며 길거리에서 어떤 노래가 나오느냐에 따라 잘나가는 앨범이 무엇인지 향방을 알 수 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저작권 보호 8월호에 의하면 장윤정의 '올래'는 곡 차트와 트르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신곡 '올래'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척도이기 때문에 무척 기쁘다"면서도 "'올래'는 길보드 차트뿐만 아니라 노래방 애창곡 순위표에도 상위권에 자리매김하는 등 인기가 높은데도 음반 판매량이 5000장도 채 안 된다"며 씁쓸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회사 역량 총동원으로 노래는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다음 음반 제작을 위한 투자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장윤정은 최근 가요계와 예능계를 오가며 맹활약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