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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前 남편 임영규, 노숙자 생활 청산…새출발 공개 화제

견미리의 前 남편으로 잘 알려진 배우 임영규가 이혼 후 근래 노숙자 신세였던 모습에서 벗어나 새출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6일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찜질방 노숙 생활부터 알코올성 치매에 걸리는 등 이혼 후 17년간의 굴곡있는 인생을 밝혔던 그가 25일 같은 방송에 출연하여 새출발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필리핀 도박 파문' 이후 10년 째 자전거 투어로 장애인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 자전거 대장정에 오르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연락이 끊겼던 후배 탤런트들과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 2의 인생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이겨낼 수 있어요. 예전에 잘나가던 모습으로요" 등의 글을 올리며 격려해 주고 있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