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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대표팀, 한국과 평가전 출전명단 공개

이란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란 축구전문매체 페르시안풋볼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달 중국(9월3일), 한국(9월7일)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축구대표팀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압신 고트비 감독(46)이 이끄는 이란 대표팀은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30)을 비롯해 지난해 6월 열린 한국과의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골을 넣었던 공격수 마수드 쇼자에이(26. 오사수나) 등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최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이란은 다음달 3일 중국 정저우에서 중국과 평가전을 치른 후, 서울로 이동해 7일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편, 한국은 이란과의 평가전을 위해 박지성(29. 맨유), 이청용(22. 볼턴)을 포함한 해외파 14명의 소속팀에 소집 협조공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