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첼시 안첼리티 감독, "목표는 박주영 영입"

첼시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박주영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고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더 타임스는 25일 "안첼로티 감독이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며 "첼시는 박주영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일간지는 이어 "하지만 공격수 안데르손 네네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킨 모나코는 박주영을 팀에 계속 보유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첼시가 제시한 금액이 모나코를 만족시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로봐선 박주영이 첼시로 이적하는 데 주요 변수는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 더 선은 지난 25일 “박주영의 계약 대리인과 첼시의 안첼로티 감독, 프랭크 아니슨 이사 및 실무책임자인 론 굴레이가 14일 웨스트 브롬위치와 시즌 개막전이 열리기 앞서 만나 첼시가 48시간 안에 박주영 측이 제시한 8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