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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데프콘(33·본명 유대준)이 오는 10월 결혼하는 이수영의 결혼 소식을 듣고 "경기를 일으킬 뻔"했다고 깜짝 발언했다.
데프콘은 23일 방송된 라디오 KBS 쿨 FM '이수영의 뮤직쇼' 출연해 "이수영씨 아줌마 월드 웰컴, 이제 곧 아줌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이어 "일주일에 한번씩 먹을 것에 대해 토론하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아침부터 경기 일으킬뻔 했다. 매주 만나서 먹을 것도 주고 그랬는데.."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이수영씨 연애를 어쩜 그리 잘하냐? 조각같이 하시는 것 같다"며 "이수영이 음악도 잘하고 계시지만 한 남자의 아내로 본분을 다하길 바란다,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영의 예비신랑은 10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0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이수영 외에도 오는 9월과 10월에는 유독 결혼 소식이 많다. 9월 6일 이유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미국에서 한지혜, 10월 5일에는 이수영, 한글날인 9일에는 이지애 아나운서, 17일에는 진재영이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