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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신지애, 캐나타 여자오픈서 나란히 단독1·2위

‘미쉘위’ 위성미(20. 나이키골프)가 캐나다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도 선두로 나서며 자신의 LPGA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신지애(22, 미래에셋)도 2위로 치고 올라와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간에 치열한 우승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위성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세인트 찰스CC(파72. 657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N 캐나다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또한 신지애는 버디 버팅이 들어가지 않아 애를 태웠던 어제와는 달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무려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2위로 치고 올라서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최나연(22, SK 텔레콤)과 이지영(24)도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선전해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